사주팔자

FIFTY FIFTY, 피프티 피프티, 키나

쿠카곰돌이 2023. 7.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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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대체적으로 모든 일은 점진적 진행보다 한꺼번에 추진하는 특성이 있겠습니다. 

미래를 향해 용감하게 저돌적으로 나간다기 보다는 사전 준비를 통해 일시에 치고 나가고자 하는 지략가와 같은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준비정신이 돋보이는 운명입니다. 

투철한 준비성은 미연에 있을 어려움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면을 보인다 하겠습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바램과 열망이 성장의 원동력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비록 어려운 일이 주어지게 되어라도 능히 감당해 내게 되므로 오히려 자신을 빛나게 합니다. 고된 경험을 통해 준비와 대응에 빈틈이 없으니 일찍부터 노련미가 엿보인다 할 것입니다.


초년운

차분하고 하는 일이 어른스러우니 칭친을 받으며 말이 정직하여 속일 줄을 모르니 신뢰를 얻고행실이 충직하므로 귀여움을 독차지합니다.

하는 일마다 복되므로 누구든 도와주고 싶어하며 사랑을 받습니다. 부모의 근심이 있게 될 경우 성격이 우울해지기 쉬우나 노력하는 재간이 있으므로 더욱 귀여움을 받게 되는 돈독한 사람입니다. 

철이 들면서 차분하게 학업에 몰입하며 친구들간의 유대는 양호하지만 집안일 등으로 근심이 생기면 감추지 못하는 심약함도 있습니다.

남이 보기에는 나약해 보여 곧 동정심을 받아내기는 쉽지만 실은 자신의 언행이 곧바르기 때문이며 비밀을 간직하지 못하는 정직하고 솔직한 것이 오히려 병입니다. 

성장하면서 가정 일에 눈을 돌려 부모는 물론 사촌에 이르기까지 제반사를 염려하는 어른스러운 처세를 보입니다. 남에게 바른 말을 잘해 칭찬을 받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를 잃을 염려도 있습니다. 

성격이 정직하면서도 문제 해결하는데 정당한 방법보다는 천외의 기적같은 것을 바라기도 하는 요행의 천운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남의 덕을 많이 받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중년운

차원이 다른 두 가치관을 놓고 고뇌하고 끝내는 동서를 출입하며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문제를해결하고자 하는 예리한 관찰로 깊은 상념에 빠지게 되니 직장생활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고자하는 것이 틀림없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상의 직분과 공적인 관계로 묶인 신분적 한계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수 있겠습니다.

재물과 명예에 대한 운명적 약속은 분명히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개가 공동창업을 기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니 스스로의 행동으로 스스로를 묶지 않으려면 오고가는 물질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문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아예 독자적으로 하는 것을 권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으니 오로지 확고한 행동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변화 있는 삶으로 풍상을 겪고 인생을 보는 눈이 폭넓어 종교가나 교육자다운 삶을 영위하므로주위로부터 존경을 받으나 항상 스스로는 고독하고 자신과의 끝없는 전쟁에 시달리는 수고로움도 있습니다.

일신의 영화와 함께 늦은 창업을 더하게 되니 재물은 넉넉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니 사회적인위치와 가진 것을 깊게 생각하여 남을 돕는 헌신과 베푸는 것으로 복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말년운

한 때 누렸던 영화가 추풍낙엽으로 떨어져 가고 고목이 될지라도 지나온 풍상을 회고하며 스스로를 달랠 여유와 인격을 쌓았으니 웬만한 액운이 닥쳐도 이젠 액운이 아닙니다.

질병이나 사람들과의 감정적인 문제, 금전적인 고통등 여러 상황을 인내하게 되니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니 그 동안 겪은 경험의 깊이가 바로 인생의 무게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나 혼자서 살 수 없고 저들의 삶과 삶이 서로 비치고 비추이며 대칭을 이뤄야 존립하는 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저들이 비치고 저들의 생에 내가 비쳐 서로의 삶이 얽히고 설키고 띠로는 공생으로도 삶은 얻는데 내가 비록 저들의 덕을 보지 못했더라도 누군가는 보았을 것이며 또한 내가 베풀지 못했더라도 내가 남의 은덕을 입고 또 도움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년운이 수월행이니 저 높은 달이 깊은 골짜기 물마다 비치듯 따라 살았으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인간사 마다 비추어 모름이 없고 부귀공명을 들어 서툴지 않으니 인간사를 두루 편력한 탓입니다. 달이 물에 비치듯 인연이 닿으면 멀리 하지 않고 도와주고 나눠 쓰니 칭송을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마음이 고요하면 스스로의 모습이 비치니 풍파가 가라앉아 고요한 거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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