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단결정신이 투철하고 남에게 베풀거나 돕기를 잘 하는 편이며 상황판단과 상황분석이 남다르게 발달되어 있어 수리나 계산에도 능한 편입니다. 가정적이며 무리수를 두기보다 착실한 노력으로 기반을 중요시하는 정감어린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으로 냉정한 면도 있어 매사에 결단이 확실하고 분명하여 사사로운 정에 끌리지 않고 공정한 처사로 인정을 받기도 합니다.
활동적이고 낙관적이며 게으르지 않지만 세심한 성격과 통찰력을 기르면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년운
투기심이 강하여 매사에 승부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특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를 심어 열을 얻고자 하는 영리함을 가졌습니다. 어떠한 일에대한 초기 부정적 결과에 개의치않고, 곧바로 부정적 측면을 긍정적으로 바꿔버리는 범상치 않은 마인드를 소유한 까닭에 단지 책을 단순하게 읽는다는것보다는 그 내용을 빨리 습득하여 다른일에 응용하는 명석함이 특출나다 하겠습니다.
학업보다는 활동적 측면의 소리나는 직업을 가져야만 대성할 수 있을것입니다. 동적인 성향이강하기 때문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일 보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한 노력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였을 때의 보람을 느끼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성장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는 현실감각을 가지게 되고 마침내 재물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게 되니 천금을 희롱하는 빼어난 수완을 가지게 됩니다.
비록 자신의 적성과 학업에 대한 고뇌를 일시에 하겠으나 스스로 타고난 운명의 성취로 왕성한활동으로 동서와 남북을 오가며 재물을 모으는 것으로 꿈을 성취하게 됩니다.
중년운
차원이 다른 두 가치관을 놓고 고뇌하고 끝내는 동서를 출입하며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문제를해결하고자 하는 예리한 관찰로 깊은 상념에 빠지게 되니 직장생활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고자하는 것이 틀림없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상의 직분과 공적인 관계로 묶인 신분적 한계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수 있겠습니다.
재물과 명예에 대한 운명적 약속은 분명히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개가 공동창업을 기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니 스스로의 행동으로 스스로를 묶지 않으려면 오고가는 물질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문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아예 독자적으로 하는 것을 권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으니 오로지 확고한 행동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변화 있는 삶으로 풍상을 겪고 인생을 보는 눈이 폭넓어 종교가나 교육자다운 삶을 영위하므로주위로부터 존경을 받으나 항상 스스로는 고독하고 자신과의 끝없는 전쟁에 시달리는 수고로움도 있습니다.
일신의 영화와 함께 늦은 창업을 더하게 되니 재물은 넉넉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니 사회적인위치와 가진 것을 깊게 생각하여 남을 돕는 헌신과 베푸는 것으로 복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말년운
한 때 누렸던 영화가 추풍낙엽으로 떨어져 가고 고목이 될지라도 지나온 풍상을 회고하며 스스로를 달랠 여유와 인격을 쌓았으니 웬만한 액운이 닥쳐도 이젠 액운이 아닙니다.
질병이나 사람들과의 감정적인 문제, 금전적인 고통등 여러 상황을 인내하게 되니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니 그 동안 겪은 경험의 깊이가 바로 인생의 무게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나 혼자서 살 수 없고 저들의 삶과 삶이 서로 비치고 비추이며 대칭을 이뤄야 존립하는 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저들이 비치고 저들의 생에 내가 비쳐 서로의 삶이 얽히고 설키고 띠로는 공생으로도 삶은 얻는데 내가 비록 저들의 덕을 보지 못했더라도 누군가는 보았을 것이며 또한 내가 베풀지 못했더라도 내가 남의 은덕을 입고 또 도움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년운이 수월행이니 저 높은 달이 깊은 골짜기 물마다 비치듯 따라 살았으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인간사 마다 비추어 모름이 없고 부귀공명을 들어 서툴지 않으니 인간사를 두루 편력한 탓입니다. 달이 물에 비치듯 인연이 닿으면 멀리 하지 않고 도와주고 나눠 쓰니 칭송을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마음이 고요하면 스스로의 모습이 비치니 풍파가 가라앉아 고요한 거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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