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강직하여 남에게 지기를 싫어하고 매사 선두에 나서려고 합니다. 이해심도 깊고 아량도 있어고상한 인품을 지녔다고 보나 대체로 한 우물만 파는 외골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초년에 대운을 만나면 학문에 정진한 보람이 있어서 시험이나 학업에 유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생동안 거처를 자주 이동하는 편이기 때문에 외국을 오가는 일을 하거나 교역이 활발한 흐름을 추구한다면 불안함을 바꾸어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자신의 재주를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은근하고 끈기가 있으며 강인하고 용감합니다.
성공의 관건은 거처의 변동이나 진로에 대한 변동에 있어서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하여 시간의손실없이 엮어나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중도에 포기하는 것 보다 먼 장래를 바라보고 당장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으로 키워간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일부의 단절과 새로운 시작으로 방황을 한다면 늦게 성공하게 되거나 적어도 행복을 추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는 정도가 되니 모두 노력에 따라 바뀌는 이치입니다.
초년운
지혜가 영특하고 하는 행동이 어른스럽고 감각이 민감하여 가르쳐주지 않아도 짐작하여 앎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숙하여 주위를 놀라게 합니다. 총민한 지략으로 때로는 또래와는 어울리면서도 스스로 형인것 처럼 조숙함을 엿보입니다.
일찍이 출세욕이 강하여 반장이라도 해야만 속이 시원한 시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성적으로 간직한 채 말이 없습니다.
철이 들면서 고생을 모르며 설령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임기응변으로 처리하므로 도처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항상 낙관적으로 사람을 사귀며 미래까지를 염두에 두는 조숙한 성격 때문에 학업일로 고민하는 일은 드뭅니다.
반드시 시험에 대비할 줄 아는 미래지향파입니다. 친구간에도 계산을 분명히하여 손해 보는 일은 결코 없으나 인색하지 않아 무리들이 따릅니다.
성장하면서 학업 외에는 관심을 가져 하다 못해 써클 일이나 학교 일이라도 돕는 왕성한 활동을 즐겨하는 타입입니다.
중년운
차원이 다른 두 가치관을 놓고 고뇌하고 끝내는 동서를 출입하며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문제를해결하고자 하는 예리한 관찰로 깊은 상념에 빠지게 되니 직장생활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고자하는 것이 틀림없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상의 직분과 공적인 관계로 묶인 신분적 한계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수 있겠습니다.
재물과 명예에 대한 운명적 약속은 분명히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개가 공동창업을 기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니 스스로의 행동으로 스스로를 묶지 않으려면 오고가는 물질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문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아예 독자적으로 하는 것을 권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으니 오로지 확고한 행동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변화 있는 삶으로 풍상을 겪고 인생을 보는 눈이 폭넓어 종교가나 교육자다운 삶을 영위하므로주위로부터 존경을 받으나 항상 스스로는 고독하고 자신과의 끝없는 전쟁에 시달리는 수고로움도 있습니다.
일신의 영화와 함께 늦은 창업을 더하게 되니 재물은 넉넉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니 사회적인위치와 가진 것을 깊게 생각하여 남을 돕는 헌신과 베푸는 것으로 복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말년운
한 생을 꾸준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결코 편법을 쓰거나 거짓되지 않았기에 남달리 고생스러웠지만 뒤돌아보아 티끌만큼도 부끄러움이 없는 자랑스런 삶인데 노년에 얻은 깊은 인생관을 자손에게 물려줌이 떳떳합니다.
말운이 천수행이니 손이 천이고 눈이 천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없고 돕지 않는 바가 없으니존경하지 않는 자가 없습니다.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모두 도맡아 살았고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살았으니 한 동작도 공로 아님이 없습니다. 비록 만족한 성과가 아닐지라도 그동안 쌓은 공덕을 최후까지 연결지어 모두를 돕고자 하니 액운이 쉽게 다가오지 못합니다.
인생이 본래 천만가지로 엉킨 삶이거늘 내 인생 가닥만 따로 챙겨 올 수 없는데 덩굴 얽히듯 얽혀도 잘 견뎌온 생애입니다. 뒤돌아보아 부끄럽지 않아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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