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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지옥[ 刀山地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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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칼날이 뾰족뾰족 튀어나온 평상 위에 알몸의 죄인을 눕히고,지옥의 옥졸들이 커다란 칼로 막 찌른다.

칼로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을 당하는 지옥

 

고기가 도마 위에서 잘리고 찢기는 모습을 보고 소태산대종사는 이것이 곧 도산지옥이라고 했다.

 

“김삼매화(金三昧華)가 식당에서 육물을 썰고 있는지라 대종사 보시고 물으시기를 ‘그대는 도산지옥(刀山地獄)을 구경했는가.’

 

삼매화 사뢰기를 ‘구경하지 못했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도마 위에 고기가 도산지옥에 있나니 죽을 때에도 도끼로 찍히고 칼로 찢겨서 천 포 만 포가 되었으며 여러 사람이 사다가 또한 집집에서 그렇게 천 칼 만 칼로 써니 어찌 두렵지 아니하리요

 

 

 

대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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