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매우 활발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활동의 반경도 넓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운명적으로 대해(大海)를 넘나드는 암시가 있으니 필시 외국을 오가게 되는 일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년에는 크게 나타나는 바는 없으나 다양한 경험이 특징이며 이런 점이 주변으로부터 방황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성장과 함께 자기노력이 따른다면 바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기회를 만들어 내며 주변을 놀라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매사에 적응력도 뛰어난 편이므로 일시적인 어려움이 찾아온다해도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나가므로 전진을 위한 가닥을 스스로 잘 찾아가게 되니 마치 연어의 습성처럼 위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성공과 성취의 욕구가 대단하므로 기본적으로 발전지향적인 기색을 갖추었으나 때로는 멈춤과물러서는 자제력이 필요할 경우도 있을 것이니 신중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면 그야말로 호랑이가 날개를 얻음과 같다 할 것입니다.
과시하기를 좋아하고 장난기가 많은 다정다감한 형으로 성질은 급한편이나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성격입니다.
지도력이 뛰어나며 사교적이고 진보적인 태도로 상대를 대하며 격렬한 싸움보다 조용히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사람입니다. 주위의 도움이 있거나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크게 성취하는 운이라 봅니다.
초년운
호기심이 많아 매사를 빨리 이해하며 곁눈으로 보아도 알아내는 빠른 능력을 발휘하여 해보고 싶은 일이 남달리 많아서 희망도 분위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뭐든지 참견은 해도 욕심은 부리지 않으며 저돌적으로 도전하면서도 투쟁을 벌일 의사는 없으니 융화를 잘 하는 용변도 갖춥니다.
우직해 보이지만 재치있어 친구들간에도 잘 어울리고 장난도 잘하며 말이 적은 온순파입니다.
철이 들면서 새 책을 보면 반드시 넘기는 습관이지만 끝까지 독파하려면 스스로 자신과 싸워야하는 습성이어서 학업에 열중하기보다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 편이 쉬우므로 엉뚱한 질문이나 행동을 하기 쉽고 여러 분야에 상식을 많이 쌓게 됩니다.
무리를 잘 이끌지만 전체를 위압할 위력은 약하며 하던 일을 중단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 했으면 했지 미련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신과 잘 맞는 것을 찾아 방황하는 부분이 있지만 평소에 제 실력을 다 보이지 않다가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만나면 물을 만난 물고기 처럼 빠른 성장을 보입니다.
중년운
배운 바가 많고 접한 것이 많아 모르는 것이 없으니 학업이 출중하고 출세가 빠릅니다. 웬만한 학문에는 막힘이 없고 공부하기를 업으로 삼으니 장래가 기약됩니다.
지혜롭게 처리 하여 서로의 상심을 만져주니 오히려 풍상으로 인한 인격 단력의 요소가됩니다. 부딪침 없는 대인관계로 원만한 중년이 열립니다.
어느 직장에 거하더라도 동화를 잘하여 승진이 빠르고 인정을 받아 권세가 높아져가니 남은것은 더욱 더 공부하는 일이라며 책을 읽습니다.
배우자 운도 원만하니 충실한 부부로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서는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니 모두가 따르고 추앙하게 됩니다. 비록 물려받은 재산이 없더라도 가산을 크게 늘려 풍족함을 얻을 것이며 낭비를 막아 일찍 가정과 직업의 안정권을 확보하는 수재입니다.
직위가 높아갈수록 공부에 게으르지 않으니 벼슬은 더욱 높아지고 관록이 중후해지며 권세가 날로 성하여 재물도 만족하고 가정은 원만해집니다.
사람마다 우러러 존경하니 지도자격이라 마땅히 만인을 위해 공헌할 것입니다.
말년운
한 때 누렸던 영화가 추풍낙엽으로 떨어져 가고 고목이 될지라도 지나온 풍상을 회고하며 스스로를 달랠 여유와 인격을 쌓았으니 웬만한 액운이 닥쳐도 이젠 액운이 아닙니다.
질병이나 사람들과의 감정적인 문제, 금전적인 고통등 여러 상황을 인내하게 되니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니 그 동안 겪은 경험의 깊이가 바로 인생의 무게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나 혼자서 살 수 없고 저들의 삶과 삶이 서로 비치고 비추이며 대칭을 이뤄야 존립하는 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저들이 비치고 저들의 생에 내가 비쳐 서로의 삶이 얽히고 설키고 띠로는 공생으로도 삶은 얻는데 내가 비록 저들의 덕을 보지 못했더라도 누군가는 보았을 것이며 또한 내가 베풀지 못했더라도 내가 남의 은덕을 입고 또 도움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년운이 수월행이니 저 높은 달이 깊은 골짜기 물마다 비치듯 따라 살았으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인간사 마다 비추어 모름이 없고 부귀공명을 들어 서툴지 않으니 인간사를 두루 편력한 탓입니다. 달이 물에 비치듯 인연이 닿으면 멀리 하지 않고 도와주고 나눠 쓰니 칭송을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마음이 고요하면 스스로의 모습이 비치니 풍파가 가라앉아 고요한 거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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