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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로그

이연희 영상 & 사진 A Precious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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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연희(李沇熹) / Lee Yeon Hee
출생 1988년 2월 26일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충리 신리마을
본관 연안 이씨(延安 李氏)
신체 172cm, 54kg, B형
가족 1남 3녀 중 셋째
학력
수내초등학교
수내중학교
분당중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데뷔 2001년 제 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종교 개신교

대한민국의 여배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출생이다. 하지만, 성장한 곳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이다. 2001년 일종의 캐스팅 오디션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처음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고아라에 이어서 SM이 연기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초창기에 내세운 연기자다.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빼어난 미모와 모델같은 큰 키에 날씬한 몸매로도 유명하다. 키도 같은 배우로서 한 때 SM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인 비주얼로 같이 유명했던 고아라보다 더 크다.

심지어 자타공인으로 인정받는 타고난 모태미녀로 유명해서, 학창시절에도 그 미모가 빛을 발했다. 그래서 그런지, 안티들이 여배우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히는 과거사진 문제나 성형수술 논란같은 문제도 그냥 종결시켜버릴 정도로 전혀 없다. 위의 링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누가 봐도 성형수술 안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학창시절과 지금의 얼굴을 비교해도 거의 똑같다. 과거 모습은 아니지만, 화장기 없는 민낯조차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부족한 연기력으로 늘 비판을 받다가 2013년부터 서서히 연기 쪽에서도 호평을 받기 시작했지만 화정 출연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가 더 패키지를 통해 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가히 롤러코스터 같은 커리어를 보이고 있는 셈. 연기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

어릴적 소녀시대 멤버들과 SM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고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배우를 진로로 결정하면서 소녀시대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소녀시대의 멤버로 "거의" 확정됐다는 일화는 지금까지도 유명한데, 지금의 윤아처럼 센터에 세울 멤버로 기획되었던 엘리트 연습생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외모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타고난 목소리가 청아하고 예뻐서 노래 실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가끔씩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춤 실력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아쉽게도 SM이 원하는 과격하고 파워풀한 춤을 따라갈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에 발목을 잡혔다는 것이 정설이다. 왜냐하면, 소녀시대는 걸그룹치고는 최고난도의 댄스와 정확한 군무를 요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3년 공개된 영화 결혼전야에서도 연기가 자연스럽다는 호평을 들었다.

2013년 MBC의 연말을 책임지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얼굴은 예쁘지만 속물인 캔디 캐릭터 오지영으로 출연했는데 파스타 제작진 특유의 캐릭터가 강한 로코라서 이연희 캐스팅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의외로 소싯적에 좀 놀아본 껄렁한 캔디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호평을 조금씩 받기 시작했다. 청순한 이연희가 이선균에게 담배 맛있게 피우는 법 설명을 하는 장면을 보면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노력이 보이는 걸 알 수가 있다. 상대역이 로코의 제왕 이선균이고 개성 넘치고 연기력 탁월한 조연들이 포진해 있어서, 본인만 잘 하면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추어졌다.

동시간대 SBS에서 하는 드라마가 넘사벽으로 너무 강력해서 시청률에선 고배를 마셨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주인공 오지영으로 완벽하게 몰입하여 드라마를 잘 이끌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연기 선생님을 바꾸고 연기 공부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했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미스코리아를 보면 발성 자체가 달라지고 표정 연기가 풍부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드라마가 시청률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장족의 발전으로 앞으로 배우로서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설 연휴에 개봉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도 연기력은 지적받지 않았고 30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명민과 오달수의 연기를 보기 위해 조선명탐정을 보러 갔기 때문에 이연희 덕분에 영화가 흥행한 것은 아니다. 다만 2013년 작인 결혼전야에 경우 주연 롤을 맡은 배우들이 단체로 나오는 옴니버스식 영화였던 것에 비해 조선명탐정 같은 경우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메인 주역이였으므로 300만 이상의 흥행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2017년 7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정정원 역으로 복귀했다. 눈물 연기는 아직 연습이 필요해 보이지만, 가장 비판을 받았던 대사 처리와 표정 연기 등이 예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아쉽다는 반응도 있어서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구나 같이 출연하는 주연 배우 중에서 자신과 같이 연기력 논란이 있는 안재현도 같이 출연했다. 사실, 이연희는 본인 스스로가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는지 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바꿨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2017년 10월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여주인공 윤소소 역으로 정용화와 짝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보다 발전했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어 연기도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덴의 동쪽에서 이상한 영어 발음이 마치 어색한 프랑스어 같다고 욕을 먹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연기력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견이 많아졌을 정도였고, 고질적인 별명이었던 발연기 배우라는 오명도 점점 씻어내는 중이다. 그리고, 두 주연의 활약 속에 더 패키지 시즌 2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나왔을 정도로 윤소소 역은 사실상 성공적인 인생캐릭터라는 평도 나온다.

농담이 아니라, 이연희는 연기보다 오히려 가창력이 괜찮은 편이라서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를 했다면 높은 명성을 얻었을 것이고 자타가 공인하는 센터이자 에이스인 아이돌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이연희는 가수도 아닌데다 앨범을 낸 적이 없는 전업 배우이면서도 노래하는 영상이 이렇게 많은 것도 정말 이례적이다. 그래서, 이연희의 노래를 들어보면 청아한 목소리에 놀라게 된다. 물론,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고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를 했거나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를 했다면 어땠을지 여운이 남는다는 의견이 보이기도 했다.

조금 더 과장되게 말하자면, 정말로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해서, 윤아보다 뛰어난 외모, 피지컬, 노래 실력을 더 갈고 닦는다면 태연 급의 실력을 갖춘 인재로 전후후무한 한국 아이돌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영원히 남았을지도 모르고, 명반도 여러 장을 남겼을지도 모를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연희의 입장에서는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맞겠지만... 어쩌면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일지도 모르겠다. 이 때문에 뮤지컬 배우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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